'극단적 선택' 표현과 자살보도
유명인의 자살에 동조하여 모방 자살을 시도하는 사회적 현상을 일컫는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 자살 보도는 이러한 베르테르 효과를 불러일으켜 연쇄적인 자살을 촉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는 자살보도에 대해 매우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자살보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자살보도 윤리강령>을 처음 도입했고, 이후 보완을 거쳐 2013년 <자살보도 권고기준 2.0>과 2018년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을 발표했습니다. 위원회 역시 자살보도에 대한 세부적인 심의기준을 두고, 이를 위반할 시 시정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이번 <PAC 이슈 톡톡>에서는 자살보도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자살보도 관련 시정권고 심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세히 보기이석형 위원장, '인문학으로 접근하는 언론보도 피해 대책' 특강 진행
지난 4월 26일 이석형 위원장은 김홍신문학관(충남 논산 소재)의 초청으로 '언론보도 피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위원회의 언론조정중재 제도를 새롭게 해석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는 한편, 위원회를 통한 언론피해 회복 및 분쟁 해결 사례를 공유하는 등 흥미로운 강의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등재학술지 <미디어와 인격권> 제10권 제1호 발간
이번 학술지에는 ‘미디어 내용 규제와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한 기획논문 2편이 수록되었습니다. 양소연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광고 실증제도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심영섭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영상홍보 학과 겸임교수는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공동규제’를 제목으로, 미디어 내용에 대한 다양한 규제를 표현의 자유 관점에서 밀도 있게 분석했습니다.
자세히 보기등재학술지 <미디어와 인격권> 논문 공모
등재학술지 <미디어와 인격권> 제10권 제2호(2024년 8월 발간)에 수록할 기획논문 및 연구논문을 공모합니다. 기획 논문의 대주제는 '디지털 심화 시대의 저널리즘과 인격권'이며, 기획논문 제안서 제출 기한은 5월 19일까지입니다. 표현의 자유, 인격권 등 학술지 발행 목적에 부합하는 주제 전반에 관한 연구논문의 제출 마감일은 6월 24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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