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문 사람’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안 되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상적이고 예측가능한 사건보다는, 충격적이고 특이한 사건이 더 보도 가치가 있다는 의미인데요. 하루가 멀다 하고 잔인하고 선정적인 제목을 단 기사들이 포털사이트의 메인화면을 장식하고, ‘마약’, ‘살인’, ‘폭행’, ‘아동학대’, ‘음주운전’ 등 온갖 죄명을 키워드로 한 기사가 쏟아집니다. 이러한 보도가 범죄 예방이나 범인 검거에 기여한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사건과 무관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으로 점철되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 언론이 ‘개를 문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문제는 무엇이고 어떤 보도 태도가 필요한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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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캔버라대 대학생 방문단 위원회 견학...
한국의 언론조정중재제도와 위원회 역할에 큰 관심
지난 5월 29일, 호주 캔버라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과 교수 등 14명이 위원회를 방문해 한국의 언론조정중재제도와 위원회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심리실 등을 견학했습니다. 위원회를 찾은 방문단은 현직 판사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조정에 참여하는 점을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하며 위원회 제도와 역할, 기능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범죄 사건 피해자 등 대상으로 교육 실시, 참가신청은 6월 7일(금)까지
위원회는 6월 14일(금) 한국프레스센터 11층 제1강의실에서 범죄 사건 피해자 및 피해자 지원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연수를 실시합니다. 이번 연수는 범죄 사건 관련 언론 취재와 보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언론 보도로 인해 범죄 피해자가 겪는 2차 피해에 대한 법적 구제 방법과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김건훈 MBN 채널전략부장이 ‘범죄 사건 보도의 현실과 한계’를, 허중혁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이 ‘언론 보도로 인한 2차 피해와 법적 구제’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합니다. 모집인원은 36명이며, 참가 신청기간은 오는 6월 7일(금)까지입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참가문의 : 02-397-3065
참가 신청하기중재위원 사퇴
중재부 | 성명 | 대표이력 | 사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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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재부 | 이연주 | 이연주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2024. 5.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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