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로 살펴본 위원회 주요 법정 업무 ① -조정·중재편-
언론은 ‘제4부 권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입법·사법·행정 '삼권'에 버금가는 큰 힘을 가진다는 의미인데요. 그만큼 언론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는 공권력을 감시하고 사회 문제를 드러내 개선을 유도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지만,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거나 주어진 책무를 소홀히 하게 되면 오히려 우리 사회와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는 한편 언론분쟁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하는 곳이 바로 언론중재위원회인데요. 이번 <PAC 이슈 톡톡>코너에서는 지난해 위원회가 처리한 주요 언론조정 사례를 통해 위원회가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세히 보기이석형 위원장, 고흥군청 직원 대상
“언론분쟁과 갈등을 넘어: 詩를 잊은 그대에게” 특강
이석형 위원장은 6월 20일 전남 고흥을 찾아 고흥군청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언론분쟁 관련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詩를 잊은 그대에게”를 부제로 단 이번 특강에서 이 위원장은 ‘언론분쟁과 갈등’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풀어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습니다.
경남 지역 언론인 워크숍 개최…언론분쟁 예방에 실질적 도움 기대
위원회는 6월 2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지역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취재 역량 강화 및 언론분쟁 예방 관련 정보 제공 을 위한 위크숍을 개최했습니다. 경남·울산기자협회 소속 언론인 35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위원회 김정민 경남사무소장과 정학구 경남중재위원 등이 강사로 나서 ‘알아두면 유용한 언론법제’, ‘언론분쟁 예방을 위한 취재 기법’ 등을 주제로 취재 및 보도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몽골 언론평의회 위원회 방문, 상호 협력 방안 등 논의
지난 6월 21일, 몽골 언론평의회 Gunjidmaa Gongor 사무총장 등 관계자 2인이 위원회를 방문했습니다. 김윤정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간담에서는 양국의 언론 현황 및 언론 관련 분쟁 실태 등을 공유하고 위원회의 언론조정중재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위원회 대표단,
EWC 미디어 컨퍼런스 참석해 해외학술 연구 협력 활동 펼쳐
위원회는 6월 23일부터 4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4년도 동서문화센터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팩트의 미래(The Future of Facts)“를 주제로 동서문화센터(East-West Center)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저널리즘과 선거보도 등 최신 언론 동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위원회에서는 권희경 부위원장(경남중재부), 황순현 중재부장(서울제4중재부), 이지은 중재위원(서울제1중재부) 및 김윤정 사무총장, 최숭민 연구팀장, 손보원 운영지원팀 차장이 참석해 해외 기관 참석자들에게 위원회를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일반직 신규직원 4명 공개채용
위원회와 함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역량 있는 인재를 모십니다. 채용 부문은 사무행정(신입)이며, 임용예정 직급은 일반직 5급으로 4명 채용 예정입니다. 전형 일정과 근무조건 및 지원자격 등 세부 공고 내용은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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