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선거기사심의위 활동 종료…
총 6차례 회의 개최해 17건 심의·의결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선거기사심의위원회(선심위)가 지난 11월 15일 활동을 마쳤습니다. 8월 17일부터 3개월 간 활동을 이어온 이번 선심위는 운영 기간동안 총 6차례 회의를 개최해 자체심의 14건, 시정요구심의 3건 등 총 17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자체심의 안건 중 주의결정이 6건(42.9%)으로 가장 많았고 경고(5건), 권고(2건), 주의사실 게재(1건) 순이었으며, 시정요구 안건은 경고결정문 게재 결정이 2건, 반론보도문 게재 결정이 1건이었습니다.
위원회가 오는 12월 4일(수) 14:30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유튜브 저널리즘과 인격권 침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저널리즘의 특성과 법적 공백 현상을 진단하는 한편, 저널리즘적 속성을 가지는 유튜브 채널이 언론중재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이에 대한 법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조소영 부산대 로스쿨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현재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유튜브 저널리즘 현상의 특성과 공론장의 개선 과제’를, 권형둔 공주대 법학과 교수가 ‘현행 대응체계의 한계와 언론중재법 적용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합니다. 토론자로는 김민정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주용 언론중재위원회 연구교육본부장, 정경석 법무법인 리우 파트너 변호사, 허란 한국경제신문 사회부 차장이 나섭니다.
충북지역 언론인 대상 워크숍 성료, 언론분쟁 예방 지식 함양 기대
위원회는 11월 15일, 충북기자협회와 함께 ‘2024 충북지역 언론인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충북지역 기자들의 언론분쟁 예방을 위한 지식 함양 및 AI 시대의 저널리즘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동우 위원회 충북중재부 위원(전 YTN 충청본부장)이 ‘언론중재와 오보’, 박성진 충청매일 부국장이 ’판례로 본 명예훼손: 기사 관련 명예훼손 피하는 7가지‘, 이성규 미디어스피어 대표가 ’Gen AI in Newsroom(뉴스룸에서의 생성형 AI)‘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습니다.
제주지역 언론인 워크숍 개최, 언론분쟁해결과 윤리의식 제고 강조
지난 11월 28일 위원회는 제주도기자협회 및 제주언론인클럽과 함께 제주지역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저널리즘 이해 증진과 언론분쟁 예방을 위한 법적 지식 함양 등 저널리즘 전문성 및 윤리성 강화를 돕기 위해 기획됐는데요. 이날 현장에서는 최영훈 위원회 제주사무소장이 ‘슬기로운 언론분쟁 예방과 해결’, 허찬행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가 ‘언론 현장에서 기자의 인권과 윤리적 딜레마, 그리고 트라우마’, 정용복 한국지역언론학회 부회장이 ‘디지털 저널리즘 연구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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